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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설X이엘 환상의 설계로 '배틀트립' 김환X김숙, "포르투갈 앓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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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은혜 기자]'배틀트립' 최초의 포르투갈 앓이가 51만원이라는 획기적인 가격으로 종료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 이설과 이엘의 포르투갈 투어가 이어졌다.

이튿날 이설데이는 1829년에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빵집에서 시작했다. "크리스마스에만 먹는 볼루헤이라는 빵을 여기서 제일 먼저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설은 설계자의 몫으로 전동 직적 주문을 했는데, 뒤에서 이엘이 이를 지켜봤다.

"어제 갔던 에그타르트는 관광지의 느낌이 쎘는데 여기는 뭔가 여유가 있네"라는 이엘의 소감이 이어졌다. "빵이라는 게 원래 포르투갈어"라는 이설의 설명이 한참인 가운데, 음료와 빵이 등장했다. 에스프레소에 시럽과 레몬 껍질을 더한 가필레가 등장하자 "주스같다"는 이설의 소감에 이엘이"여행화서 즐기기 좋은 맛"이라고 했고, "음료는 우리 처음으로 성공했다"는 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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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루헤이는 안에 럼과, 시럽 절인 과일. 견과류들이 가득했다. "눈오는 크리스마스에 먹는 거 같다. 눈의 뽀득뽀득한 식감이라고 했다. 소문난 빵순이였던 이엘은 "오늘 출발이 좋네요"라고 했다. 다음 행선지는 왕이 결혼 선물로 왕비에게 선물한 오비두스였다. "여기에서 꼭 마셔야 하는 술이 있다"는 이설의 설명이 이어졌다. 진자는 24도의 술에 체리를 담궈서 만든 담금주로 초콜릿 잔에 담아서 마시는 것이 별미였다.

다음 장소는 나자레였다. 둘이 함께 제주도로 서핑을 갈 정도로 물놀이를 좋아하는 두 사람. 파도가 30m라는 말에 준현은 "이런 곳은 들어가면 안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이어졌다. 파도의 모습에 김숙은 "저런건 노래방 화면에서나 볼 수 있었던 거였다"고 했고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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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만찬을 앞두고 엘은 이설에게, "내가 다음에 어디론가 가고 싶어지면 그때 나는 설이 너한테 같이 갈래, 라고 물어볼 거 같아. 너랑 여행하는 게 너무 좋다"라고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 놨다 .이에 이설은 "언니 나도 너무 좋아"라고 했다. 포르투갈 여행을 끝내고 이날의 예산 공개가 이어졌다. 항공비를 제외한 1인당 51만원이라는 비용이 나왔고, 이에 김숙은 "이러면 유럽이 아닌데"라고 놀라워 했다. "오늘부터 포르투갈 앓이 할 거 같다"는 김숙의 말에 김환도 "저도 육아로 너무 힘든데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지금 힘들다"고 했다.

이엘의 추천은 에그 타르트였다. 이엘은 기념품 중에 커스터드 크림 향이 나는 핸드 크림이 있다고 하면서 그걸 사왔다고 했다. 이설의 픽은 트램이었다. "저는 항상 걷는 위주의 여행만 해왔는데 트램을 언니가 설계 해서 처음 타 봤다 근데 너무 좋았다"고 그 이유를 말했다. /anndana@osen.co.kr

[사진]KBS 2TV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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