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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복면가왕' 박신양은 OFF팀 리더 '제이어스'..."보컬의 모습 보여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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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진수아 기자]
헤럴드경제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복면을 벗은 박신양의 정체는 온앤오프의 '제이어스'였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남성 가왕으로는 3년 6개월 만에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만찢남'의 가왕 방어전이 펼쳐졌다.

두번째 대결은 박신양과 유산슬의 무대였다. 박신양은 조성모의 'To heaven'을 선곡해 노래와 잘 어울리는 고운 미성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윤석은 "천상의 목소리"라며 극찬했고, 박신양은 고음까지 폭발적으로 소화하며 판정단의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맞선 유산슬의 선곡은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였다. R&B느낌을 더한 색다른 감성의 무대에 판정단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파워풀한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산슬은 출구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무대에 판정단은 "연말특집 같았다"며 감탄했다. 김현철은 "박신양은 톡 건드리면 눈물을 주룩 쏟아낼 것 같은 마성의 매력"이라고 이야기했다. 유산슬에 대해서는 "노래를 정말 잘하신다. 자기의 색깔을 충분히 보여주면서도 리듬과 음정, 선곡, 음량까지 모든걸 보여주었다"고 극찬했다.

실력자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자는 유산슬이었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박신양'은 그룹 온앤오프의 OFF팀 리더를 맡고 있는 '제이어스'였다.

제이어스는 "한 곡을 혼자 해내는게 많이 떨렸다. 퍼포먼스 담당이라 보컬로 많이 보여 줄 계기가 없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은 "제이어스라는 이름이 오늘을 계기로 널리 알려지길 기원한다"고 응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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