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KBS2 '사풀인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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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김재영이 설인아 부모님과 정식 인사를 가졌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 43~44회에서는 구준휘(김재영 분)가 김청아(설인아 분)의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휘는 김청아를 집에 데려다 주던 중 김연아(오유정 분)에게 들키면서 이윽고 김청아 부모님도 구준휘와 김청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김청아는 구준휘와 교제 중임을 알렸고 집으로 들어온 구준휘는 김영웅(박영규 분)과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탐색전에 돌입한 김영웅은 "알고있죠? 우리 큰 사위가 누군지"라며 도진우(오민석 분)를 언급했다. 구준휘는 도진우와 자신의 관계를 말하지 않고 짐짓 모른척 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모르는 김영웅은 "눈도 못 마주칠텐데"라며 거들먹거렸다. 그러면서 "시원시원한게 싹싹하고, 있는 사람이 어디 그러기 쉽냐. 별 볼일 없는 사람이 앉아서 폼이나 잡을 줄 알지 뻣뻣하게"라고 말했다.

구준휘가 돌아간 후 김영웅은 선우영애(김미숙 분)에게 "어머님, 아버님 소리 한번 안하더라"라며 구준휘를 못마땅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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