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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음악 능력치만은 찰떡"‥'올드스쿨' gongX이지형, 다른듯 닮은 음악神 케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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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지형과 gong이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

9일 방송된 SBS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는 가수 gong과 이지형이 출연해 신곡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지형은 신곡 'I Miss You'를 들고 돌아왔다. 그는 "앨범은 아니고 싱글로만 냈다. 앨범이 너무 많아서 힘들기도 하고 그때 그때 노래를 내는게 기분이 더 좋더라. 올해 '사뿐사뿐', '봄비'를 냈었다. 편안 감성들에서 제 것을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에 맞게 곡을 냈다. 시즌송을 노린 것은 아니지만 계절에 민감해서 계절감이 드러나는 것 같다. 이번엔 완전 겨울 노래다. 이 노래는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마음으로 겨울하면 생각나는 모든 정취를 한 곡에 다 남아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지형은 gong(공)의 첫인상에 대해 "공씨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처음 본다. 주변에 무성하던 소문 속 저한텐 연예인이었다. 그래서 좀 이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열은 gong(공)에 대해 "음악을 접으려고 돈가스 집에 취직해서 돈가스를 만들고 있는데 하늘이 형이 너 음악해야 한다고 데리고 왔다. 그리고 몇년간 준비해서 앨범이 나온 것"이라고 gong(공)의 신곡 '서울 부띠크'를 소개했다.

gong의 신곡 라이브를 들은 코너지킴이 한민관은 "발음이 한국형 레게 발음인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에 김창열은 "하하 씨가 지분의 반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하기도.

gong은 "원래는 신곡 제목이 '소울 부띠크'였는데 직원들이랑 상의해서 서울 부띠크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gong은 함께 듀엣을 하고 싶은 여자 가수가 있냐는 물음에 비비를 꼽으며 "노래하는 것을 들었는데 정말 좋더라"고 말했다.

이지형은 "아이들이 '사뿐사뿐'을 굉장히 좋아하고 다 좋아한다. 근데 이번 신곡 'I Miss You'는 지루하다더라. 기분이 안좋았냐고 하더라. 구분할 줄 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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