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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호산, 연기파 배우의 아재개그 폭발 매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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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호산이 매력을 뽐냈다.

9일 밤 8시55분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호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호산은 “15년 전에 옥탑방에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못 살면 그럴 수 있지 않냐”며 박호산은 “가슴 아픈 얘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탑방에 사는 연극 배우가 꽤 많다”고 설명했다. 이후 정형돈이 "IQ로는 전교 2등"이었다고 밝히며, "멘사는 전형료가 2만 5천원이고 시험 보는 곳이 용산이라 테스트를 보러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깝다고 멤버들이 말하자 박호산은 “그래서 맨살로 다닌다”고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또 박호산은 "72년생 쥐띠"라고 나이를 밝혔다. 백발에 대해 묻자 "마흔 넘으면서 백발이라 내 머리다"고 말했다.

백발에 대해 김용만이 “되게 잘 어울리신다”, 정형돈이 “리차드 기어 같다”고 감탄했다.

박호산은 “원래 콤플렉스였는데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트레이드마크처럼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호산은 아들이 셋이라며 특히 둘째 아들이 '고등래퍼2'에 출연했고 셋째 아들은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아재개그가 좋다고 고백한 박호산은 래퍼로 활동중인 둘째 아들 '풀릭'을 언급하며 "그대는 풀잎, 풀릭"이라고 말했다.

박호산은 막내아들의 유창한 영어실력 비법에 대해 “아내가 4살 때부터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줬다”고 말했다.

또한 박호산은 “나는 방목형 아버지다”라며, “TV밑에 항상 용돈을 두고 노트에 이유를 적은 뒤에 가져가게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호산은 "뮤지컬 '빅 피쉬'에 출연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박호산은 "뮤지컬 '겨울 나그네'로 데뷔했고, 뮤지컬 '빨래'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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