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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특별훈련 시작…최고 시청률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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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남 이상화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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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동상이몽2'이 월요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8.8%(수도권 2부 기준), 20세~2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은 3%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강남이 이상화의 스파르타식 훈련을 피하기 위해 요령을 피우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8%까지 치솟았다.

이날 강남, 이상화 부부는 신혼집에서 첫 아침을 맞이했다. 그동안 단 한 번도 강남에게 요리를 해준 적이 없다는 이상화는 강남 몰래 닭볶음탕을 준비했다.

결과물은 닭볶음탕보다는 찌개의 모습에 가까웠지만 강남은 "귀여워 죽겠다"라며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이상화는 강남과 함께 남산의 명소인 '삼순이 계단으로 향했다. 아침부터 과식한 강남을 위해 준비한 특별훈련이 시작된 것이다.

강남은 이상화를 따라 토끼뜀, 외발로 계단을 오르기에 도전했다. 이상화는 순식간에 계단을 올라갔지만 강남은 그런 이상화의 뒤에서 힘겹게 계단에 올랐다.

이내 강남은 이상화 몰래 요령을 피우며 계단을 걸어 올라갔고, 이상화가 뒤를 돌아보면 재빨리 점프하는 척 연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9.8%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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