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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동욱, 저승사자→구미호 役 도전? 소속사 "출연 긍정 검토"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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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동욱 구미호뎐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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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동욱이 '저승사자'에 이어 '남자 구미호'로 변신할까.

10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이동욱이 '구미호뎐'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아직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동욱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가제)'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작품은 내년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동욱은 극 중 구미호를 제의받았다. 한때는 백두대간을 다스리는 산신이었으나 지금은 이승과 저승 사이의 별정직 공무원이다. 아홉 개의 수명과 사람을 홀리는 미색, 영특한 지능,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갖춘 캐릭터라고.

특히 남성 배우가 꼬리 9개 달린 구미호를 연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에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작은 신의 아이들' 강신효 PD와 한우리 작가가 연출과 대본을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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