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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우다사' 박영선X봉영식, 춘천 데이트 "우린 천생연분"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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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영선 봉영식 /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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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모델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과의 애프터를 성사해 춘천으로 데이트를 떠난다.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소개팅 이후 두 번째 만남을 빠르게 성사시키며 춘천으로 떠나는 박영선, 봉영식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춘천으로 향하는 열차에서 재회했다. 이들은 90년대 전성기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첫 만남보다 속깊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박영선은 이야기 도중 봉영식을 "오빠"라고 불렀고 봉영식은 심장이 내려앉는 리액션을 취하기도 했다. 이어 박영선은 "몇 살까지 순수한 사랑을 하셨냐"고 질문하자 그는 "난 지금도 하고 있는데?"라고 답변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목적지인 춘천에 도착해 농장 체험을 즐기던 박영선과 봉영식은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손을 잡기도 했다. 봉영식은 "영선 씨, 우리 천생연분인가 보다"라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했다. 또 그는 즉석에서 탱고를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시키는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고.

또 두 사람은 카약 타기에 도전했다. 노 젓기에 서툰 모습을 보이던 봉영식은 "민방위가 끝난 지 오래됐지만 그래도 내가 할게"라고 말했고, 박영선은 "가임기인 저도 힘이 될 것"이라고 받아치며 투닥이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멋진 비주얼과 배려 깊은 면모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던 봉영식이 이번 데이트에서 '직진남'의 본능을 폭발시키며 화수분 같은 매력을 드러낸다"며 "인생 내공이 느껴지는 50대 중년 남녀 데이트의 전말과 더불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만남의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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