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 / 사진=이미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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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이미래가 '데스파시토'. '마카레나' 매시업 영상을 올리며 음악팬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최근 이미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인어 곡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오랜 기간 1위를 했던 두 곡을 합쳐봤다. 둘 다 발음 연습에 아주 애를 먹었는데 드디어 들려드리게 돼 뿌듯하다"는 글과 함께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미래는 루이스 폰시의 곡 '데스파시토(Despacito)'와 로스 델 리오의 곡 '마카레나(Macarena)'를 섞어 새롭게 편곡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노래와 춤을 선사했다.

이미래는 맑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귀엽고 센스 넘치는 댄스, 수준급의 스페인어 발음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미래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학과 재학생으로, 10일 자작곡 '외사랑'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외사랑'은 이별을 겪은 한 사람의 애절한 마음과 반대로 식어버린 또 다른 사람의 온도 차를 담은 발라드 곡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