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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보니하니' 최영수, 채연 폭행 논란…제작진 "심한 장난"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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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버스터즈 채연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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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측이 '당당맨' 최영수의 폭행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0일 '보니하니' 측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당당맨' 최영수가 MC인 그룹 버스터즈 채연의 손길을 뿌리치며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이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고, '보니하니' 홈페이지에는 최영수의 사과와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기도 했다.

이에 '보니하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출연자와 현장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니하니' 측은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입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시청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하 '보니하니' 제작진 공식 입장 전문.

보니하니 제작진입니다.

어제(12월 10일) 라이브 방송 영상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출연자와 현장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입니다.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입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시청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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