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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보좌관' 이정재이기에 가능했다..매 작품이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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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JTBC 드라마 ‘보좌관’을 선택한 이정재의 귀환은 반가웠고, 탁월했다.

지난 10일,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2)가 6개월의 여정 끝 종영했다. 정의로운 세상을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장태준(이정재)은 “하나의 빛이 모든 밤을 밝힐 수 없다”며 다 함께 빛을 밝히자는 메시지로 울림을 전했다.
오랜만에 ‘보좌관’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정재는 장태준 역을 맡아 극의 중심축으로 활약, 시즌 1, 2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탄탄한 제작진과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 속에서 이정재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했다.

작품 속 신선한 소재나 사이다 같은 캐릭터에 공감하는 현 시점에서 이정재는 보좌관이라는 낯선 캐릭터로 돌아와 정치의 최전선에서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완성시키며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이다.

또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묵직한 내레이션부터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폭넓은 감정선과 모든 출연진과의 촘촘한 케미까지,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대와 호기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소재와 장르, 캐릭터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쉼 없이 확장시키고 있는 이정재의 '다음'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5.3%, 수도권 5.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nyc@osen.co.kr

[사진]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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