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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우아한 모녀' 오채이, 차예련 앞 극단적 선택 시도하며 협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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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우아한 모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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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모녀' 오채이가 차예련 앞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는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한유진(제니스, 차예련 분)과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시각, 홍세라(오채이 분)는 데니 정(이해우 분)과 술을 마셨다.

홍세라는 데니 정에게 한유진과 잃어버린 언니에 대한 증오를 털어놨다.

서은하(지수원 분)는 홍인철(이훈 분)의 만류에도 홍세라와 구해준의 결혼을 밀어붙이려 했다. 서은하는 결혼이 성사되지 않으면 최후의 방법으로 구해준이 제이 그룹의 핏줄이 아님을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구해준은 한유진에게 엘리베이터 사건이 단순 고장이 원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유진은 "홍세라가 진짜 죽을지도 모른다"며 데니 정에게 엘리베이터 사건을 접자고 털어놨다.

그 시각, 홍세라가 자살을 기도해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에 격분한 서은하가 구해준의 집을 찾았다. 서은하는 구해준의 뺨을 내리쳤고, 조윤경(조경숙 분)이 경악했다. 서은하는 구해준을 탓하며 울부짖었다. 구재명(김명수 분)은 결혼이 깨져 자신의 치부가 드러날까 전전긍긍했다.

서은하는 조윤경에게 "넌 그러면 안되지. 난 해준이 생명의 은인인데"라며 억울해했다. 서은하는 홍세라의 거짓말이 모두 구해준과 한유진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서은하는 복수하겠다며 경고했다.

구해준은 불똥이 튈지도 모른다며 한유진을 걱정했다. 한유진은 "그 사람들 분노할 권리 있어요"라며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유진이 공금 횡령 누명을 쓰게 됐다. 구해준은 구재명에게 이를 따졌다. 구재명은 "제보가 들어와서 내사가 들어가는 것뿐"이라며 언성을 높였다.

홍세라가 병원을 나와 회사 옥상으로 향했다. 한유진이 뒤를 쫓아 홍세라를 말렸다. 홍세라는 한유진을 향해 "네 눈으로 똑똑히 봐. 네가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넌 평생 이 순간을 기억하게 될 거야"라고 선언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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