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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마이웨이' 방은희, 홀딱 벗고 김미경에게 인사한 사연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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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마이웨이 방은희 김미경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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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방은희가 절친한 사이인 배우 김미경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방은희의 다양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절친한 동료 배우 김미경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2009년 작품에서 만나 지금까지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방은희는 활짝 웃으며 김미경을 반겼다. 방은희는 "알지 못하던 사이에서 만났다. 작품에서 해녀 역할을 맡았다. 샤워실에서 첫 만남이 기억난다.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치고 홀딱 벗고 인사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미경은 "제정신이 아닌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 방은희는 "김미경의 벗은 몸을 내가 봤다. 나보다 훨씬 낫다"고 받아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은희는 "김미경은 뱀이랑도 교감한다. 정말 신기한 사람"이라면서 김미경의 동물 사랑을 대신 전했다. 이에 김미경은 "횟감으로 파는 농어에 정이 들었다. 시장에 갈 때마다 늘 있었다. 오며 가며 쓰다듬다가 친해졌다. 결국 반려 동물로 데려왔다"고 독특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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