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 '여명의눈동자' 주연배우 온주완, 박정아, 이규성, 마이클리 등이 출연했다.
마이클리는 1973년생으로 올해 47세다. 한국계 미국인인 마이클리는 미국 아이비리그 스탠포드 의대를 조기졸업한 인재다. 마이클리의 아버지와 형 모두 의사 출신인 영향을 받아 의대로 진학했으나 뮤지컬에 대한 꿈을 위해 진로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리는 지난 1994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 전미 투어 멤버로 합류하며 꿈을 실현했다. 이후 '지저스 크러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파 뮤지컬배우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인으로는 드물게 2007년 시애틀 풋라이트 어워드 최우수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여명의눈동자'는 지난 1991년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태평양 전쟁 당시 우리민족이 겪어야 했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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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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