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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밴드 피싱걸스, 신곡 ‘응 니얼굴’ 발매…사회 풍자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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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3인조 걸밴드 피싱걸스가 신곡 ‘응 니얼굴’을 발표한다.

12일 정오 피싱걸스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응 니얼굴’을 발매한다. 비엔나핑거(보컬, 기타), 양다양다(베이스), 유유(드럼)로 이루어진 펑크락 걸밴드 피싱걸스의 이번 신곡 ‘응 니얼굴’은 독보적인 송 메이커 비엔나핑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경쾌한 업비트의 셔플 리듬 위에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비엔나핑거의 전매특허인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그녀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화법의 가사가 듣는 이들의 속을 후련하게 해주는 곡이다.

매일경제

3인조 걸밴드 피싱걸스가 신곡 ‘응 니얼굴’을 발표한다. 사진=내츄럴리뮤직


또한 곡 중간에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랩 파트와 기타 애드립에서부터 펑크락 사운드로 질주하는 엔딩까지의 변화무쌍한 편곡은 피싱걸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피싱걸스표 펑크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은 스펙, 외모에 대한 오지랖 참견. 세대 간 갈등이 극에 달한 2019-2020년 대한민국의 단면을 그들 특유의 유쾌함으로 꼬집으며 조금이나마 경직된 우리 사회에 풍자 메시지를 전달한다.

피싱걸스는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방송활동을 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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