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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영재발굴단' 정동원, 생애 첫 콘서트…후배 유산슬 응원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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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영재발굴단 정동원 유산슬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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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재발굴단' 트로트 영재 정동원 군의 첫 콘서트에 후배 유산슬이 응원차 방문한다.

18일 저녁 방송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는 공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동원 군이 출연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공개한다.

사전 녹화에서는 트로트계 대부 임종수 작곡가와 떠오르는 프로듀싱팀 플레이 사운드가 정동원 군에게 곡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덕분에 앨범 발매의 물꼬가 트였고, 음반 제작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단 10일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등 놀라운 상황이 이어졌다. 여기에 '영재발굴단' 선배인 꼬마 동화 작가 전이수 군이 앨범 재킷에 담을 그림을 그려줬고, '영재발굴단'의 원조 뮤지션인 재즈 피아니스트 김요한 군도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준비하는 등 마음을 더했다.

드디어 정동원 군의 재능이 수많은 사람의 응원 덕분에 기적을 꽃피우는 순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이 가득 채운 500여 객석은 팬클럽의 상징인 초록빛으로 넘실거렸다.

정동원 군은 몇 달 동안 열심히 준비한 신곡과 함께 팬들을 위한 애창곡을 연이어 열창했다. 이때 깜짝 손님 등장했다. 최근 MBC '놀면 뭐 하니?'를 통해 탄생한 트로트 신동 유산슬이 트로트 선배 동원 군의 첫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평소 '영재발굴단'을 즐겨 본다는 유산슬은 현재 암 투병 중인 정동원 군의 할아버지와 가족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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