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모던패밀리' 백일섭 "박원숙에 관심 있었다"…임현식 질투 [TV스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일섭 박원숙 임현식 / 사진=MBN 모던패밀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모던패밀리' 백일섭이 박원숙을 향한 마음을 고백해 임현식의 질투를 유발한다.

13일 밤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백일섭, 박원숙, 임현식이 MC 이수근의 주도 하에 회춘 캠프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방송에서 이수근은 자신의 고향인 양평을 테마로 회춘 캠프를 기획해 일일 가이드를 자처했다. 그는 평소 '모던 패밀리' MC로서, 친부모 같은 백일섭과 박원숙을 제대로 모시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바 있다.

백일섭과 박원숙은 이수근의 이벤트에 감동받아 약속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백일섭은 "우리 둘이 데이트하는 건 처음이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지만 이를 들은 '철벽녀' 박원숙은 "됐다"고 말하며 대화를 단칼에 잘라냈다.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임현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임현식은 이수근이 준비한 승합차에 나란히 앉아 있는 백일섭과 박원숙의 모습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결국 백일섭이 박원숙의 옆자리를 내어 주고 뒷자리로 가지만, 임현식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후 이수근이 추천한 맛집에서도 백일섭은 "과거 박원숙에게 관심이 있었는데, 결혼을 했다고 해서 바로 포기했다"고 고백했고 임현식은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박원숙은 두 남자의 팽팽한 신경전과 구애에 계속 '철벽'을 보이면서도 모처럼 만난 맛있는 음식과 유쾌한 토크로 인해 즐거워했다.

제작진은 "황혼의 싱글남녀인 세 사람이 이수근이 기획한 회춘 캠프를 함께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해했다. 옛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연 삼각관계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는데, 박원숙의 노련한 대응으로 시트콤 이상의 큰 웃음을 선사하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예고했다.

이 밖에도 '모던패밀리'에서 박해미, 황성재 모자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