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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박재정, 19일 ‘눈’으로 깜짝 겨울 컴백…순수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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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재정이 겨울 신곡 ‘눈’을 발표한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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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이 겨울 세레나데로 돌아온다.

박재정은 오는 19일 신곡 '눈'을 발표하며, 이에 앞서 1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애틋한 눈빛을 담은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눈'은 박재정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재즈풍 발라드로 예고됐다. 아직 아무도 지나지 않은 새하얀 눈처럼 순수하고 섬세한 박재정의 감정과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백지영, 길구봉구 등의 노래를 만든 에이톤이 이번 '눈'을 작사, 작곡하고, 최근 성시경, 아이유 '첫 겨울이니까'를 편곡한 강화성이 편곡에 참여했다.

올해 여름 미니앨범 '노랫말'을 발표하고 다수의 드라마 OST를 부르며 다시 한번 발라드에 최적화된 목소리를 들려준 박재정의 겨울 컴백 소식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재정은 오는 19일 신곡 '눈' 발매에 이어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드리밍(Dreaming)'을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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