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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모방범에 분노…붉게 충혈된 눈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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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시윤 / 사진=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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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모방범 조석현에게 반격을 개시한다.

12일 tvN 측은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극본 류용재·연출 이종재) 8회 방송을 앞두고 죽음 위기에서 탈출한 육동식(윤시윤)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포식자 살인마의 모방범이 등장했다. 이에 모방범을 찾아나선 착각 살인마 윤시윤은 그의 정체를 알 것 같다는 피해자의 남편 남 씨(조석현)를 찾아갔다. 하지만 모방범의 정체는 다름 아닌 남 씨였고 방송 말미에는 질식사 위기에 놓인 윤시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극적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육동식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벌겋게 충혈된 두 눈을 싸늘하게 번뜩이며 극에 치달은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육동식은 남 씨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특히 온 힘을 다해 그를 짓누르는 육동식의 악에 받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남 씨를 사냥하기 일보직전인 윤시윤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남 씨를 당장이라도 떨어뜨릴 듯 난간으로 밀어붙인 모습이었다. 윤시윤은 아래를 내려다보며 자신의 팔을 간절하게 붙잡은 남 씨의 손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표정을 지을 뿐이었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육동식이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분노로 가득 찬 육동식의 반격이 시작된다. 동시에 진짜 살인마 서인우(박서훈) 또한 모방범의 등장에 대한 행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육동식, 서인우를 필두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엿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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