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킹크랩 /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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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대왕 킹크랩 맛집이 소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맛의 승부사'에서는 비교불가의 승부수로 완성한 대왕 킹크랩 편이 전파를 탔다.

경기 안산시에는 대왕 킹크랩으로 하루 방문객 150명에 달하는 식당이 있다. 주인장은 이틀에 한번 수산시장에서 다리를 만져보며 직접 선별한 대게를 가져온다.

이 집의 메인 메뉴가 바로 대왕 킹크랩 찜이다. 탱탱하고 달며 신선하다는 평. 킹크랩 찜 레시피는 이와 같다. 바닷물을 뺀 킹크랩을 무즙과 레몬즙을 이용해 잡내를 제거하고 수분을 보충한 뒤 25분간 찐다. 이후 찜기를 꺼내 연잎을 넣고 7분을 추가로 찐다. 연잎으로 부드러운 맛을 주기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300도 고온으로 달군 맥반석을 넣어 킹크랩을 찐다. 대게의 육즙을 가둬 살을 탱탱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대게구이는 쫄깃하고 구수한 풍미가 퍼져나오는 별미다. 대게 구이는 찜보다 풍미가 강하다.

이와 함께 랍스터와 고소함과 단맛을 높이기 위해 고구마, 마늘을 사용하고 있다. 풍미를 높이기 위해 버터와 생마늘을 끓인다.

랍스타 오븐 구이도 이 집의 인기 메뉴다. 별미인 랍스터 꼬리회와 대게 라면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