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보쌈 /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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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생방송투데이'에서 생 굴보쌈을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소문의 맛집'에서는 '월 매출 1억!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생굴보쌈 편'이 전파를 탔다.

경기 구리시에는 굴보쌈으로 월 매출만 1억 이상을 기록하는 식당이 있다.

이 식당의 보쌈은 족발과 비슷하게 생긴 것이 특징이다. 식감도 족발처럼 꼬들꼬들한다. 이는 돼지고기 사태 부위를 쓴다. 족발의 뼈를 제거한 살만 삶는다.

기름기가 적기 때문에 돼지고기 사태를 쓴다고. 여기에 계피, 감초 등 주인장이 선택한 7가지 재료를 넣고 2시간 조리하면 끝이다. 쫄깃하면서도 향긋한 굴보쌈이 완성된다.

주인장이 매일 담그는 보쌈 김치도 인기가 높다. 새우젓과 소금을 빼고 멸치 액젓만 사용한다. 김치 담글 때 소금이 들어가면 쓴 맛이 난다고. 깔끔한 맛을 위한 레시피로 손님들을 이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