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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우아한 모녀' 이해우, 김흥수에 "차예련 못 지킬 거면 제발 빠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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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아한 모녀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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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이해우가 김흥수에게 경고했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 데니정(이해우)은 구해준(김흥수)에게 한유진(차예련)을 지키지 못하면 그냥 떠나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세라(오채가)의 부모는 자신의 딸을 파혼하게 만든 한유진(차예련)을 보고 분노해 옥상에 있는 물 웅덩이에 얼굴을 넣어렸다. 그러면서 한유진에게 "구해준 주변에서 떠나라"고 경고했다. 이에 물에 젖은 채 계단을 내려오던 한유진은 구해준과 마주쳤고 구해준은 한유진을 집에 데려다줬다.

이어 데니정은 방에서 나오는 구해준을 보고 "유진이가 옥상에서 무슨 일 있었다고 하냐"고 물었다. 이에 구해준은 "물어봐도 대답을 안 한다. 대신 물어봐줘라"라고 부탁했다.

구해준의 무책임한 답변에 분노한 데니정은 "속편 하게 그렇게 말하면 다냐. 내가 경고하지 않았냐. 유진이 혼자서 다치고 있고 너만 멀쩡하다고. 유진이 못 지킬 거면 빠져라"라고 언성을 높였다.

하지만 구해준은 이에 대꾸하지 않고 "유진이 잘 챙겨줘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데니정은 "유진이에 대한 마음 진심이냐"고 물었다.

구해준은 "진심이다"라고 답했고 데니정은 "결혼을 앞둔 남자가 만난 지 한 달만에 진심 타령을 하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고 윽박질렀다.

이를 들은 구해준은 "한 달 아니다. 유진이랑 나랑은 3년 됐다. 우리는 3년 전에 시작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를 모르는 데니정은 이를 듣고 의아해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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