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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공유의 집' 김준수 "힘든 시기, 어느 정도 지나온 것 같아 감사해" 눈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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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공유의 집 김준수 / 사진=MBC 공유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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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공유의 집'에서 가수 김준수가 눈물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유의 집'에서 방송인 박명수, 노홍철, 가수 찬미, 김준수, 배우 박하나가 첫 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다 함께 저녁식사를 한 뒤 찬미는 노래방 마이크를 꺼냈다. 이를 보고 박명수는 김준수에게 "3년 만의 복귀니까 노래 한 곡 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수는 가수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선곡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이런 게 노래지"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제가 10년 동안 항상 무언가 될 것 같은데 안될 때도 많고 무산될 때도 있고 그랬다. 그런 상황을 겪다 보니까 결국 많은 게 무뎌졌지만, 저도 노래 가사처럼 어느 정도 이제 지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방송에서 나마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이며 "이 노래를 처음으로 울컥하지 않고 행복한 기분으로 부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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