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이 JTBC ‘슈가맨3’에서 남편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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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는 애즈원이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탈은 2집 때 매니저였던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밝히며 “어렸을 때 멋모르고…”라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은 “크리스탈이 남편과 10년 연애하고 결혼했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탈은 “저희 매니저 일을 한 건 되게 짧은 시간이었다”며 “연기자 쪽 매니저를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이민은 “크리스탈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 매니저가 일찍 일어나서 크리스탈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다”라며 크리스탈 남편의 자상한 면모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내 거는 하나도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