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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싫어졌다"..'사풀인풀'김재영, 조윤희 부탁에 설인아에 이별 통보 '애틋'[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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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사풀인풀’ 조윤희가 설인아와 김재영의 사이를 알고 당황했다. 김재영을 따로 만나 동생화 헤어져 줄 것을 당부했다. 결국 김재영은 설인아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45, 46회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가 구준휘(김재영 분)와 동생 김청아(설인아 분)가 연인 사이라는 것을 아는 내용이 그려졌다.

구준휘는 도진우(오민석 분)가 김청아의 가족들과 만나는 자리에 자신을 부른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구준휘는 도진우를 보자마자 두 사람 사이를 밝히려고 한 줄 알았던 것. 더군다나 김청아 역시 당황스러워하며 구준휘에게 미리 말하지 않은 것을 섭섭해했다.

도진우는 자신이 아닌 김청아의 아버지 김영웅(박영규 분)이 구준휘를 부른 것이라고 말하며 그를 진정시켰다. 구준휘는 당황하면서 사과했고, 도진우는 어머니들끼리 친해서 구준휘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라고 설명하며 곤란한 상황을 피했다.

김청아는 구준휘가 도진우와 아는 사이며, 어린 시절 유학생활을 했다는 것을 말하지 않은 것을 섭섭하게 생각하며 투정했다. 구준휘는 자신에 대해서 하루에 하나씩 알려주겠다면서 다 알게 되면 김청아가 먼저 떠나게 될 것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설아는 도진우가 계속해서 자신의 가족들을 만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도진우는 김설아와 문태랑(윤박 분)이 함께 있는 모습에 분노했다. 그러면서 김설아와 김청아가 구준휘와 자신의 사이를 알게 되는 것도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OSEN

김설아는 김청아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축하해줬다. 하지만 김청아의 남자친구가 구준휘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김설아는 구준휘와 도진우의 관계는 물론, 구준휘가 죽은 구준겸의 형이라는 사실도 모두 알고 있기 때문. 김설아는 김청아와 구준휘의 사이는 물론, 도진우 때문에 고민이 이어졌다.

문해랑(조우리 분)은 문태랑과 김설아의 사이를 알고 말도 안 된며 반대하고 나섰다. 도진우와 자신의 사이가 있기 때문에 문태랑과 김설아가 만나서는 안 된다며 다퉜다. 두 사람의 대화를 문준익(정원중 분)이 모두 듣게 되면서 문해랑과 도진우의 사이까지 알게 됐다.

김청아와 구준휘의 사이를 알게 된 김설아는 구준휘에게 전화를 걸어 그와 만나게 됐다. 구준휘는 김설아를 만나서 김청아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설아는 구준휘에게 김청아와 헤어져 달라고 말했다. 김설아는 결혼 조건이 가족과 인연을 끊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통스러웠던 결혼 생활에 대해 말했다. 김설아는 김청아와 헤어져 달라고 힘줘 말했다.

구준휘는 김설아의 부탁에 고민에 빠졌다. 자신 역시 김청아와의 관계가 쉽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지만 도진우와 김설아의 걱정에 고민이 더해진 것. 구준휘는 술을 마신 후 김청아를 찾아가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준휘는 힘들게 일을 하는 김청아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면서도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김청아는 자신을 찾아온 구준휘를 보면 반가워했다.

하지만 구준휘는 애틋한 마음과 달리 “나한테 떨어지”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그는 “네가 싫어졌다”라면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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