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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스토브리그' 남궁민, 조한선→하도권 트레이드 성공…오정세 드림즈 해체 원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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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스토브리그' 방송캡쳐


남궁민이 조한선과 하도권을 트레이드하는데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임동규(조한선 분)를 트레이드 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동규가 새벽 백승수의 차를 박살내고 차 안에 자신의 트로피와 돈을 넣어두고 자리를 떠났다. 다음날 이를 발견한 백승수는 당황한 모습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백승수를 찾아간 이세영(박은빈 분)은 임동규에 대해 설명하며 "단장님이 드림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정말 궁금하다"라고 트레이드를 강력하게 반대했다. 백승수는 "더 알려고 노력중이고 아마 운영팀장님이 걱정하는것보다 훨씬더 많이 알고 있을거다. 저는 팀장님을 납득 시켜가면서 일을 해야 하나요? 저는 팀장님의 결제를 기다리면서 일을 처리해야 하는 거냐 다른 단장에게 하지 않았던 일을 하는거는 내가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건가?"라고 반박했다.

이어 백승수가 집으로 가던 중 폭행을 당했다. 이후 저장된 번호가 없어서 최근 통화 목록 이세영에게 전화가 갔다. 백승수가 경찰에게 자신을 폭행한 사람에 대한 인상착의를 설명하는 것을 들은 이세영은 "고깃집에서 임동규를 만났는데 거기 누가 있었다. 단장님이 설명한 사람이. 임동규 무서운 사람이네 트레이드 때문에 이런거에요?"라며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 폭행 사주로 제가 신고하겠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백승수는 "제 일이다. 어떤 단장이 자기 팀의 가장 비싼 선수를 경찰에 넘기냐. 곱게 키워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라고 답했다.

다음날 백승수는 바이킹스 단장 김종무(이대연 분)를 찾아갔다. 백승수는 임동규 트레이드에 대해 언급했고 김종무는 관심을 가지며 "근데 왜 파실려고"라고 물었다. 이에 백승수는 "안 판다. 바이킹스랑 거래를 하게되면 내주겠다는 거다. 골치 아파도 서로 대화하면서 윈윈 하는건 어떻습니까"라고 제안했다. 이후 임동규는 바이킹스 김관식과 자신을 트레이드 하려 했다는 소식에 기자들을 불러 "저 팀 바꿀지도 모른다. 드림즈만 보고 살았는데 김관식이랑 저를 바꾼다고 하더라. 아직 확정된거 아니니까 보안유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임동규는 기자에게 "앞으로 계속 잘 부탁드릴 일 만들어달라"라며 돈을 건넸다.

이후 드림즈가 임동규를 트레이드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에 분노한 드림즈 프런트 직원들에 백승수는 "임동규가 이런것도 시키냐. 한시간 후에 전원 회의실로 모여달라"라고 했다. 백승수는 회의에서 "임동규는 팀을 망치고 있다"라고 임동규의 단점을 설명하며 "프렌차이즈 스타를 데려와야 한다. 저는 작년에 최고의 투수진을 가지고도 패배를 한 바이킹스와 협상을 하고 있다. 우리 팀에 임동규가 있으면 우리팀에 돌아올 수 없다고 한다면요. 우리 팀에 입사했던 골든 글러브 투수라면 어떻냐"라며 강두기(하도권 분)와 트레이드 했다고 말했다.

백승수는 임동규를 찾아가 "짐 싸세요. 바이킹스 단장님한테는 이런식으로 하지 마시고요"라며 "강두기 선수 온다니까 다들 좋아하던데. 영구결번은 그런 선수가 되는거다. 야구 잘하고 동료들한테 존경받는 선수. 임동규 선수 덕분에 국가대표 1순위가 우리팀에 온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두기와 임동규가 서로 트레이드 됐다.

한편 권경민(오정세 분)은 백승수에게 "내가 단장님 왜 뽑았게요? 말했잖아요. 단장님 이력이 특이해서 뽑았다고 우승, 해체 단장님 이력대로만 해줘라. 많이 안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승수가 "예 알겠습니다"라고 답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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