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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에 “나를 모르면 간첩” 북한에서도 재벌 2세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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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 ‘사랑의 불시착’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손예진이 현빈의 집으로 갔다.

15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손예진 분)이 리중혁(현빈 분)과 재회했다.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의 마을로 도망쳐 달아난 윤세리가 리중혁과 다시 만났다. 리중혁은 윤세리에게 “돌아간 줄 알았다”고 말했고 윤세리는 “그럴 줄 알았는데 길을 잃었다 정신 차려 보니까 북한 아줌마에 북한 초딩들 근데 너무 다행이다 그쪽을 다시 만나다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세리는 “근데 여기 그쪽 집이에요? 뭐 하나 물어봐도 돼요? 밥 있어요?”라며 웃었다.

리중혁은 윤세리를 집으로 데려가 국수를 끓였다. 리중혁이 윤세리에게 간첩인지 아닌지를 묻자 윤세리는 “내가 간첩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나를 모르면 간첩이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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