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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컬투쇼' 모모랜드X박재정, '흥부자'와 '노잼가수'의 온도 차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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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모모랜드와 박재정이 각각 ‘흥’과 ‘감성’을 선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가수 박재정과 걸그룹 모모랜드가 출연했다.

모모랜드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싱글 ‘떰즈업(Thumbs Up)’을 발매했다. ‘떰즈업’은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모모랜드는 “작년에 발표해서 벌써 1년이 된 신곡이다”라며 “‘떰즈업’은 지난 노래와 같이 흥이 넘친다. 의미가 있다면 뻔한 말과 따분한 칭찬보다는 진심 어린 말을 듣고 싶다는 내용의 뉴트로 댄스곡이다. 뉴트로가 처음이지만 레트로의 한 장르라서 더 중독성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모모랜드는 “택배 기사로 출연했다. 그 의미가 우리의 매력, 흥, 에너지를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전달해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떰즈업’ 뮤직비디오는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여섯 번째 조회수 1억 영상 탄생을 예고했다.

모모랜드는 ‘떰즈업’ 라이브로 흥을 돋웠다. 청취자들은 “중독성 강한 노래다”, “수능금지곡이 될 것 같다”고 칭찬했고, 모모랜드의 한층 물오른 미모에 감탄했다. 이에 낸시는 “어머니가 예쁘시다”고 쑥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정은 지난 1일 미스틱스토리의 음악 플랫폼 ‘리슨’을 통해 신곡 ‘가벼운 결심’을 공개했다. 박재정은 “새해 다들 결심을 하는데 나도 해봤다. 발라드곡이고, 처지고, 조용하고 재미없고 할 수도 있는데, 혼자 들으실 때 나쁘지 않으실거라 생각한다. 결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박재정은 모모랜드의 포인트 안무처럼 자신도 노래를 부를 때 포인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박재정은 “딱히 손을 쓰지도 않고, 눈을 감고 부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어떻게든 박재정의 포인트를 찾으려던 김태균은 결국 포기하며 “노잼가수”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박재정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건강하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신체 검사도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곧 입대를 하는 것이냐”고 묻자 “아직은 아니다. 현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답했다.

라이브를 마친 뒤 청취자들의 목격담을 읽었다. 모모랜드 주이는 태권도보다 유도를 잘한다며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고, 휴게소에서 ‘소떡소떡’을 먹고 있었다는 걸 봤다는 목격담에 “그럼 우리 맞다”며 휴게소 음식을 줄줄이 말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재정은 ‘유니폼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재정은 “유니폼을 대기실에 걸어두거나 입고 퇴근한다”고 이야기했다. 박재정은 고종수의 유니폼을 특히 좋아한다는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박재정은 “공연 들어오면 하고, 행사 들어오면 하고, 노래 나오면 SNS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모모랜드는 “신곡이 나왔는데, 2020년 ‘떰즈 업’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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