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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볼륨을 높여요' 강한나 "DJ 제의, '출세했다'는 기분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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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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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한나가 DJ를 맡은 소감과 계기를 밝혔다.

6일 서울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는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강한나와 김홍범, 윤일영 PD가 참석했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 방송을 시작한 KBS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 스타 DJ를 배출했다. 강한나는 악동뮤지션의 수현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강한나는 '불륨을 높여요' DJ 수락 계기에 대해 "저는 사실 라디오 DJ는 꿈도 꿔본 적 없는 너무 큰 자리였다. 제안이 왔을 때 정말 영광이었다. '출세한 게 아닌가'라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는 자동차 운전하며 라디오 듣는 걸 좋아하는데 DJ자리를 맡겨주시는 것에 부담이 있으면서도 청취자들과 호흡하고 소통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게 기쁘고 설렌다"며 감회를 전했다.

그는 "'볼륨 UP, 텐션 UP, 리슨 UP'이 캐치프레이즈인데, 저의 밝은 에너지를 두 시간 동안 나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좋은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강한나는 오늘(6일) 오후 8시에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첫 진행을 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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