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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RE:TV] '사풀인풀' 설인아·김재영, 로맨스 제동…진호은 죽음 비밀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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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화면캡처=KBS 2TV '사풀인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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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사풀인풀' 설인아가 김재영의 정체를 알게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제동이 걸렸다. 진호은 죽음과 관련된 비밀이 두 사람을 가로막으면서 이에 대한 진실이 수면위로 올라와 해피엔딩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가 구준휘(김재영 분)와 구준겸(진호은 분)이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영애(김미숙 분)는 구준휘의 모친인 홍유라(나영희 분)을 만나 구준휘와 김청아가 헤어진 이유에 대해 알게됐다. 선우영애는 구준겸이 김청아를 구하려다 죽은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끝까지 숨겼다.

김청아는 선우영애의 휴대폰에서 홍유라가 보낸 메시지를 보고 두 사람이 만났음을 알게됐다. 이윽고 김청아는 구준휘에게 전화했지만 받지 않자 "기다리겠다. 당신을 기다리는건 오늘 마지막이 될거다"라며 음성을 남겼다.

김청아는 카페에서 구준휘를 기다렸지만 영업시간이 끝날때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멀리서 바라보고 있던 구준휘는 김청아가 밖으로 나오자 그에게 다가갔다. 김청아는 분노하며 "어머니 잘 계시냐? 그 쪽 어머니 말이다. 구준휘씨 어머니가 나 반대하시는거 맞냐. 솔직하게 대답해달라. 그럼 나 불러서 직접 하시라고 전해라 우리엄마 몰래 만나지 말고. 나한테 직접해도 되지만 우리엄마한텐 안된다. 그리고 나 마음 접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꼭 전해달라. 그쪽이 날 길바닥에 버리고 간건 참을 수 있지만 우리엄마한테 그러는건 못참는다.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라"라며 뒤돌아 걸어갔다.

사태를 파악한 구준휘는 "김청아. 청아야"라며 멈춰세웠지만 김청아는 "내 이름 부르지 말아달라"라며 단호하게 말하며 가버렸다. 이후 김청아는 모친인 선우영애에게 새 가방을 사주기 위해 돈봉투를 가방에 넣으려다 구준휘 회사의 비상연락망을 보게됐고 구준휘 모친의 휴대폰 번호와 구준겸 어머니의 휴대폰 번호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김청아는 분노하며 구준휘의 집으로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고 집에 있던 홍유라와 구준휘는 김청아를 보고 당황했지만 홍유라가 김청아를 집으로 들이면서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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