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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빅히트 측 "플레디스 인수합병? 결정된 바 없어"(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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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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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플레디스 인수합병설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13일 빅히트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다양한 기회들에 대해 열려있다"면서도 "문의하신 내용( 플레디스 인수합병설)은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빅히트가 최근 플레디스를 인수합병하기로 하고 지분 양수양도와 관련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두 회사는 관련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플레디스는 앞서 빅히트가 쏘스뮤직을 인수합병한 방식과 마찬가지로 기존 경영진이 레이블 형태로 회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플레디스는 5월 빅히트가 확장 이전하는 서울 용산 사옥에도 함께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구체적인 내용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히트에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소속돼 있으며 플레디스에는 뉴이스트와 세븐틴이 소속돼 있다. 빅히트는 지난해 7월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하고, 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이사를 브랜드총괄(CBO)로 영입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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