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그룹 몬스타엑스가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본상을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0.01.05. (사진=일간스포츠 제공)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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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최근 주헌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수의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밀 검사·진료를 진행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검사 결과 "불안 증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권고를 받았다"는 얘기다.

스타쉽 관계자는 "주헌 및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지속적인 치료와 안정을 취하며 주헌의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향후 주헌의 복귀는 회복 상태와 전문의의 소견에 근거하여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월드투어를 성료하는 등 최근 급부상했다. 최근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2019'에서 월드 K팝스타상을 받았다.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본상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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