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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NCT 127, 美 '로데오휴스턴' 단독 공연…K팝 아티스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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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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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미국 대규모 축제 '로데오휴스턴 2020'에 출연한다.

'로데오휴스턴 2020 (RodeoHouston 2020)'은 오는 3월 3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총 20일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NCT 127은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축제 기간 중 매일 열리는 뮤직 콘서트의 3월 10일 공연 주인공으로 선정돼 7만 명 규모의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60여 분간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89회째를 맞이한 '로데오휴스턴'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가축박람회 및 로데오 경기가 펼쳐지는 미국 남부 지역의 전통 축제로, 로데오 경기를 비롯해 음악과 음식 등에 관련된 다양한 공연과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하는 미국을 대표하는 축제다.

특히 '로데오휴스턴'의 뮤직 콘서트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팀의 아티스트가 주인공으로 선정돼 단독 공연을 펼치는 릴레이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엘비스 프레슬리, 존 레전드,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 비,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어 NCT 127의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한다.

올해 축제에는 NCT 127 외에도 칼리드, 그웬 스테파니, 베키 지, 윌리 넬슨, 마렌 모리스 등 유명 팝스타들도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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