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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Y토크] '미우새'PD "음문석, 열정 반해 섭외...팔방미인 매력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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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무명이 길었음에도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더라. '나도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물씬 나는 배우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연출하는 박중원 PD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된 배우 음문석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중원 PD는 13일 YTN Star에 음문석을 섭외하게 된 이유로 "워낙 에너지 넘치고 밝은 사람"이라며 "1997년 서울에 올라온 후 오랜 무명시절을 이겨내며 정말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음문석은 2013년 Mnet 댄스서바이벌 '댄싱9'에서 출중한 춤실력을 보여주는가하면 영화감독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은 팔방미인이다. 특히 2018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 속 장룡 역을 맡아 배우로 두각으로 보이기도 했다.

박 PD 역시 "가수에서 배우 활동은 물론, 감독으로 칸도 갔다. 할 줄 아는게 정말 많은 팔방미인"이라면서 "이 사람의 일상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생각이 자연스레 났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영된 '미우새'에서는 새로운 아들로 출연한 음문석의 모습이 예고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향후 방송에서 가수 황치열의 반가운 출연도 예정돼 있다. 지난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음문석이 황치열을 향해 고마움을 표할 정도로 두 사람은 각별한 우정을 자랑한다.

박 PD는 "두 사람이 현실 절친인데 성격부터 정말 닮았다. 실제로 황치열이 음문석 집에 자주 놀러온다더라. 황치열도 무명이 길었지 않나. 음문석의 모습에서 본인이 보이고 옛날 생각도 나 촬영중 눈시울을 붉혔다"며 "서로 힘이 되주는 소중한 인연이라 두 사람의 우정과 남다른 '케미'도 확인해줬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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