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터치’ 김영아, 글로벌 매거진 편집장 역으로 맹활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사진=채널A '터치' 방송 캡처


[F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김영아가 ‘터치’에서 글로벌 패션매거진 편집장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3일 방송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2~4회에서 김영아는 극 중 글로벌 패션매거진 ‘더블엑스’ 편집장 강혜정 역을 맡아 열연, 등장만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영아는 우아한 카리스마를 겸비하고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중무장한 글로벌 패션매거진 편집장으로 완벽 몰입, 극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제지간이자 라이벌 관계인 차정혁(주상욱 분)과 오시은(변정수 분)에게 뷰티 화보를 제안하며 본격적인 대립 구도를 형성해 극 초반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핵심 인물로 맹활약했다.

극 중 편집장 강혜정은 단독인 줄 알았던 뷰티 화보 제안이 오시은과의 경쟁임을 알고 거절한 차정혁을 수려한 언변과 빠른 상황 대처능력을 선보이며 설득하는데 성공. 이어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차정혁과 오시은의 동반 인터뷰에서는 두 사람의 라이벌 관계를 은근히 자극해 팽팽한 신경전을 자연스럽게 의도하며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김영아는 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서 민연홍 감독과 인연을 맺었고, 그 인연으로 초대에 흔쾌히 응해 출연을 결정. 특유의 명불허전 명연기로 짧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선사하며 ‘터치’에 활력을 톡톡히 불어넣었다.

김영아는 지난해 드라마 ‘멜로가 체질’, ‘시크릿 부티크’ 등에 출연,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자신만의 안정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 2020년 새해에도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