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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첸, 엑소 메인보컬부터 한 가정의 가장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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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그룹 엑소 멤버 첸이 결혼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활동할 것임을 알렸다./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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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첸, 아티스트로 변함없이 활동할 것"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그룹 엑소로 K-POP의 선봉에 섰던 첸이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

13일 첸은 결혼 발표를 하면서 동시에 2세 소식을 알렸다. 그룹 엑소부터 솔로 활동까지 화려한 성과를 보여줬던 첸은 이제 남편 그리고 아버지의 삶을 살게 됐다.

이날 첸은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왔다"며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한 첸은 그룹부터 솔로 활동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엑소의 데뷔 미니 앨범 'MAMA'는 국내뿐 아니라 출시 하루 만에 중국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인기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으르렁'은 엑소를 최고 그룹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후 엑소는 노래 'CALL ME BABY'(콜 미 베이비), 'LOVE ME RIGHT'(러브 미 라이트), 'Love Shot'(러브 샷), 'Obsession'(옵세션) 등 매년 히트곡을 배출하고 있다.

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담당한 빼어난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미씽 나인'등의 OST에 참여했다.

그리고 지난해 4월 첸은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으로 솔로로 데뷔했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달성했다.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알렸다. 이후 첸은 지난해 10월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제 가장으로서의 행보도 함께하게 됐다. 그동안 엑소의 멤버로서도 솔로 가수로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온 그인 만큼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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