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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블랙독' 서현진, 아이스크림 광고에서 설명회 아이디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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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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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블랙독' 서현진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9화에서는 박성순(라미란 분)이 입학설명회의 내용을 전부 바꾸기로 했다.

이날 입학설명회 준비 회의에 나섰던 고하늘(서현진)은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가 가게에 있던 광고 사진을 보게 됐다. 이후 광고 팸플릿을 가지고 돌아온 고하늘은 사진을 보여 주며 "강의 말이다. 이 느낌으로 보여주는 것 어떻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녀는 "그러니까 옛날에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는데 어느 날 이 가게가 광고를 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잘 된 모습을 광고에 실었다. 그래서 광고를 바꾸었다. 지금의 잘 된 모습이 아니라 아예 처음에 허름한 주유소에서 시작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 봐라"라며 "우리는 이렇게 바닥에서 올라왔다. 결국 이거 성장인 거 아니냐. 그러려면 이 아이스크림처럼 한번 부닥친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명수(이창훈)은 "그러니까 우리도 바닥 쳤던 것부터 보여주자는 거냐"라고 물었고, 고하늘은 "바닥부터 보여준다는 것이 학부모나 한국 대에 안 좋게 보일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전했고, 박성순(라미란)은 "난 해볼 만한 것 같다. 우리 학종 연수 가면 매일 나오는 이야기는 성장이다. 매일 일등인 것보다는 3,4등이었던 학생이 1등급이 되는 게 임팩트가 있는 것 아이냐. 고하늘 선생님이 말한 방향대로 수정해보자"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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