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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기생충', 韓영화 최초 美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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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에 지명됐다.

현지시간 13일 오전 5시 18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0시 18분)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최종후보를 존 조와 잇사 레이의 진행으로 발표했다.

앞서 '기생충'은 최우수 국제극영화상(구 외국어 영화상) 예비후보에 노미네이트됐고, 최종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은 '레 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허니랜드' '성체축일' 등과 경쟁한다.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최고영예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을 받으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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