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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vs 김주헌, 동시간 다른 수술 진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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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낭만닥터 김사부2'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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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와 김주헌이 동시에 수술을 진행해 긴장감을 높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는 국방장관으로 인해 화제의 중심에 선 돌담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국방장관에 기자는 물론 거대병원의 의사들도 내려온 상태였다.

때마침 국방장관의 상태는 위기를 맞았고, 국방장관 치료의 모든 권한을 일임받았다는 박민국(김주헌 분)의 말에도 김사부(부용주, 한석규 분)는 서우진(안효섭 분)과 함께 국방장관의 상태를 호전시켰다.

박민국은 가슴을 개흉한 후 직접 심장을 손으로 압박해 국방 장관의 상태를 안정시킨 김사부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초라한 병원에서 큰 대가 없이 일하는 김사부의 속내를 의심했다.

아침이 되고, 박민국이 먼저 기자들 앞에 나서 국방장관에 관련한 브리핑 발표와 동시에 2차 수술은 자신이 맡겠다고 선포했다. 서우진은 나서지 않는 김사부의 태도에 격분했고, 그런 서우진을 향해 박은탁(김민재 분)은 "의견이나 생각이 없어서가 아니라 존중하기 때문에 따르는 거다"며 충고했다.

수간호사 오명심(진경 분)은 돌담병원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국방장관 수술 브리핑을 발표한 박민국에게 "숟가락 하나 딸랑 얹어놓고, 자기가 다한 것처럼 떠들고 다니겠죠"라며 따졌다. 그런 오명심에게 박민국은 "맞습니다. 저 그러려고 기자 회견했습니다"라고 단호히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에 오명심은 거대병원 사람들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차은재(이성경 분)는 서우진에게 자신을 도와 함께 거대병원으로 돌아가자고 했지만 서우진은 그런 차은재의 의견에 반대하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국방장관의 수술과 동시에 국방장관과 함께 다친 수행비서의 상태가 악화됐다. 수행비서는 경호실장의 동생이었고, 실장은 장관을 지키느라 동생의 수술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차은재에게 했던 말과 달리 서우진은 박민국의 2차 수술에 참여하게 됐고, 차은재는 수술 울렁증이 알려져 수술 참여가 불발됐다. 차은재는 서우진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생각에 분노했다. 서우진은 1차 수술에 참여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김사부의 명령으로 수술에 참여하게 됐던 것.

박민국은 서우진을 포함한 거대 병원 스태프들과 국방장관의 수술을, 김사부는 돌담병원 스태프들과 수행비서의 수술을 동시간에 진행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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