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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팝's신곡]"너를 선명하게 추억해"‥김재중의 애틋한 회상 '여리디여린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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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김재중 '여리디여린 사랑을' MV 캡처


감성 보컬리스트 김재중이 돌아왔다.

오늘(14일) 오후 6시 김재중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16년 정규 앨범 'NO.X' 이후 4년만의 새 앨범인 것.

김재중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는 뜨겁게 사랑하고 또 사랑에 아파했던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하고도 애틋한 마음을 담은 가사들이 돋보이는 곡들로 채워졌다. 그만큼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김재중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은 사랑했던 연인과 함께한 애틋했던 과거의 시간을 추억하지만 보고픈 게 이제는 슬퍼진 현재의 상황을 대비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김재중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와 절절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우리 이제 예전 모습처럼 어렸었던 그때와 같을까/나 어느 순간부터인지 몰라도 우린 자연스럽게 달라진 지금"

"잠이 깨고 잠이 들 때도 너와 나는 참 익숙해졌어/이제 와 다른 것을 다 쳐내놓고 널 생각할 수 있게 되었는데"

"함께 보았던 함께 웃었던 기억들에 돌아갈 빈자리를 찾지만/어쩔 줄 몰라 불안해하던 너를 지금도 선명하게 추억해/여리디 여린 사랑을"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바다의 시간', 'LIFE SUPPORT', 'SECRET' 등 다양한 발라드곡들이 수록돼 있어 김재중만의 풍성한 음악 스펙트럼을 녹아냈다.

김재중의 감성적이면서도 힘 있는 리스너들에게 사랑의 감정을 회상하게 만들고 눈물짓게 할 예정이다. 추운 겨울 절절한 감성으로 젖게 만들 '여리디여린 사랑을'. 그리고 발라드 네 곡으로 꽉 채워진 미니앨범 '애요'. 과연 김재중의 '애요'는 콘크리트 같은 음원차트 속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김재중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는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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