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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블랙독' 박지훈, 선생님들 뒷담화 목격... 서현진만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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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지훈이 자신을 욕하는 선생님들을 목격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연출 황준혁) 10회에서는 한재희(우미화 분)에게 찍혀 뒤에서 욕을 먹는 구재현(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습시간에 잠을 자려 하던 구재현은 한재희에게 불려가 혼쭐이 났다. 한재희는 구재현에게 "선생님들도 다 기분과 감정이 있다"며 그에게 언성을 높였다.

그 모습을 목격한 고하늘(서현진 분)은 점심시간 내내 생각에 잠겼다. 한재희와 다른 선생님들은 고하늘에게 구재현을 욕하기 시작했다.

구재현은 축구를 하다 우연히 그 모습을 발견한 후 쉽사리 발을 떼지 못했다. 그러나 고하늘은 "재현이는 웃는 게 예쁘다, 그런 하관이 관상이 좋은 거라더라"며 구재현을 감쌌다.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블랙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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