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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내의 맛' 하승진 숯스테이크 도전 '겉 타고 속은 생고기'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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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하승진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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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하승진이 숯스테이크에 도전했다.

14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의 좌충우돌 캠핑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하승진은 농구선수 전태풍, 고PD와 함께 혹한 캠핑을 떠났다. 하승진은 전태풍에게 "개인 방송도 방송이지만 형 아이 키우느라 힘들었으니까 힐링시켜주려고 캠핑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하승진은 가평 휴게소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콘셉트를 설명했다. 하승진은 "형이랑 캠핑하면서 편안하게 토크하는 것"이라면서 "구독자는 12만 명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태풍은 "별로 없네?"라면서 하승진을 도발했다. 이어 태풍은 "이번 방송 나오면 구독자가 900만명 될 거다. 만일 나 되면 고급차 사달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따.

이후 야영지에서 텐트를 친 세 사람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일명 '숯스테이크'에 도전한 것. 하승진은 거침 없이 소고기에 올리브 오일을 넣고 소금을 뿌린 뒤 재웠다. 이어 숯 위 화로에 버터를 바르고 고기를 익혔다.

그러나 불길이 심하게 올라와 주위의 우려를 샀다. 하승진은 꿋꿋하게 "어차피 겉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야 맛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승진은 고기를 장갑낀 손으로 찢었다. 그러나 안의 고기는 채 익지도 않은 상태였다. 전태풍은 잘 씹히지도 않는 고기 맛에 당황하더니 "너 요리 실력 누나 닮았다."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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