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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한석규 시험 통과해 한식구 됐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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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이 한석규에게 천만 원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4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서우진(안효섭)을 돌담병원 직원으로 받아들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부(한석규)는 서우진에게 국방 장관의 2차 수술에 참여하라고 지시했다. 차은재(이성경)는 서우진을 오해했고, 서우진이 자신의 기회를 빼앗아갔다며 원망했다.

특히 차은재는 "내가 널 모르냐? 너 원래 돈만 된다 그러면 친구고 뭐고 안중에도 없잖아. 밥맛없는 기회주의자야. 그날 네 수술방으로 왜 날 부른 건데? 다이아프람 정도는 네가 그냥 끝내지. 그럼 내가 여기로 쫓겨날 일도 없었잖아. 이게 다 너 때문에 이렇게 된 거잖아"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서우진은 "그렇게 남 탓으로 돌리면 위로가 되냐? 그럼 계속 그러고 살아"라며 쏘아붙였고, 차은재는 홀로 남아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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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방 장관의 아들은 김사부를 의료 사고로 고소하겠다고 선언했고, 장기태(임원희)는 서우진을 의심했다. 장기태, 남도일(변우민), 오명심(진경)은 서우진에게 자초지종을 물었고, 장기태는 "뭔가 김사부에게 불리한 내용을 대답하는 조건으로다"라며 추궁했다.

서우진은 "돈이라도 받았냐고요?"라며 발끈했고, 남도일은 "오해하지 말아요. 장 실장은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라"라며 만류했다. 장기태는 도리어 "받으셨습니까"라며 추궁했고, 서우진은 "여기나 저기나 다 똑같군요. 결국은"이라며 실망했다.

게다가 서우진은 김사부와 마주쳤고, "궁금하시면 저한테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저쪽한테 뭐라도 받아 처먹은 거 있냐고. 본 그대로 사실 그대로 대답해주라면서요. 혹시 절 시험해보려고 일부러 그랬던 겁니까? 수술실에서 박민국 교수한테 내가 어떻게 하나 보려고 일부러 거기다 집어넣고 테스트하신 거였어요? 답을 찾으라면서요. 빌어먹을"이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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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영상을 통해 김사부의 결백이 증명됐다. 오명심과 장기태는 서우진에게 사과했고, 차은재 역시 서우진이 김사부 때문에 수술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더 나아가 김사부는 서우진에게 천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 김사부는 "내 돈으로 빌려주는 거야. 매달 백만 원씩 나한테 갚아. 백만 원씩 천만 원을 갚으려면 너 나한테 열 달 간 꼼짝없이 묶여 있어야겠다. 괜찮겠냐"라며 물었고, 서우진은 "좀 오글거려서요"라며 민망해했다.

김사부는 "이걸 전문 용어로 개 멋부린다고 그러지. 다른 말로는 낭만이라 그러고"이라며 격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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