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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첫방 '나의 첫사회생활' 홍진경, "관심 없음 허세 안부려"…아이들에게 보는 허세의 과학 [핫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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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은혜 기자] '나의 첫 사회생활'에 처음 만난 아이들이 서로의 위치를 정해가는 모습이 방송 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는 요한이 첫번째로 교실에 들어서 친구들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먼저 들어온 아이들이 "언제 시작해요"라면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것을 힘들어 하는 가운데, 지석이 캐리어를 들고 등장 했다. 커다란 캐리어의 당장에 친구들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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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이 제영에게 갑자기 "나는 곰돌이 인형 가지고 왔어. 인어공주 꼬리 색깔 변하는 거 있는데"라고 했다. 제영이 "우리는 여자 두명 있지"라고 하자 세연이 "남자는 다섯명이라서 좋겠다"고 했다. 소이현은 "우리도 이야기 시작 할 때 서로 가지고 있는 거 말하면서 대화를 트는데 아이들도 똑같다"면서 신기해 했다.

"자기소개를 누구부터 해볼까"라는 말에 모두 손을 들자 선생님이 "누가 자세가 좋을까"라고 했다. 이에 하람이 영어와 중국어로 자기 소개를 했다. 지석이 "나는 못 알아들었어요"라고 했다. 제영과 아론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아론은 집에서 "친구들이 안놀아 주는거"를 걱정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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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화낼 때 마음이 쿵쾅쿵쾅 해가지구요"라는 말이 이어졌다. 누구랑 싸워본 적이 있냐는 말에 "없어요. 저는 화가 잘 안나요"라고 했다. 어떤 말 들을 때 기분이 좋냐고 하자 "고마워"라고 대답 했다. 여섯살 요한이의 소개가 이어졌다. "반가워"라는 친구들의 말이 이어졌다. 요한이는 언제나 친구들이 필요한 핵인싸였다.

다음으로 지석의 자기 소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석이 "나는 첫번째 아니면 라스트 할래요"라고 했다. 은성과 채윤의 소개가 끝나고 지석은 "내이름은 류지석 입니다"라고 했다. 지석은 다섯살로 막내였지만,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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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가 이어졌다. 은성은 "나 김 엄청 좋아해요 김 많이 주세요"라고 했고, 다른 친구들도 "김 많이 주세요"를 외쳤다. 교정 젓가락의 고리를 빼고 싶다는 하람의 말에 채윤도 "나도 뺄래"를 외쳤다. 한편 지석은 "나는 김치만 먹을 거예요"라고 했고 하람이 "너 매울 걸~ 물도 먹지마"라고 했다. 은성도 "어디 한번 먹어 보시지 매울 거 같은데"라고 했다.

이어 밥도 없이 김치를 먹는 지석의 모습에 하람도 김치를 먹기 시작했다. 은성도 "나도 이제 김치 시작이다. 두개 먹어야지"라고 했으나 "맵긴 맵네"라고 괴로워 했다. 지석도 이내 "물 더주세요"를 외쳤다. 한편 하람은 "선생님 김치 너무 안 매운 거 아니에요? 나는 내년에 학교 가는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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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허세를 부리네요"라는 말에 홍진경이 "어머님 애들이 김치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라고 말을 보탰다. 김경일 교수는 "허세는 복합적이다. 나는 유능한데 너한테도 잘 보이고 싶어. 두가지가 묶여서 섞여 있거든요." 라고 했다. 진경은 "맞아 관심도 없으면 허세도 안부리죠"라고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tvN '나의 첫 사회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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