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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2020년 마블 첫 작품 '블랙 위도우', 90초 스페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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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블랙 위도우'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2020.01.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2020년 포문을 여는 '블랙 위도우'가 2020년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90초 스페셜 영상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올해 절대 놓칠 수 없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자,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히로인 '블랙 위도우'만의 독자적인 스토리를 예고했다.

영상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그의 옛 동료 '엘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와 조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킬러의 삶을 벗어나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블랙 위도우에게 엘레나는 "그건 자신을 속이는 거야. 우린 지금도 프로킬러"라며 냉소적으로 답해 이들의 어두운 과거를 짐작케 한다.

이어 또 다른 동료인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와 러시아의 캡틴 아메리카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이 등장한다.

특히 이번 영상은 블랙 위도우의 강렬한 리얼 액션을 예고한다. 설원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과 고공 낙하 장면, 어떠한 무기도 자유자재로 다루는 블랙 위도우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낸다.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처럼 방패를 사용하고, 블랙 위도우의 동작을 완벽하게 따라하는 새로운 적과의 대결은 기대감을 높인다.

과거 스칼렛 요한슨은 자신이 연기한 블랙 위도우에 대해 "다면적이면서도 강한 의지와 추진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이 캐릭터를 가능한 모든 방향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지난 10년 간 사랑받아온 히로인 블랙 위도우가 마침내 진면목을 선보이는 계기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로인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를 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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