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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배윤정, 故구하라가 그려 준 그림 공개 "잘 지내니,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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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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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이 故 구하라가 그려 준 그림을 공개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안무가 배윤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지내니 하라야"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덧붙였다.

그는 "언니들만의 그림 그려준다고. 집에 꼭 걸어두라고. 그날 잠도 안 자고 바로 그린 뒤 새벽에 자랑하려 전화했던 네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무섭게 빠르구나.. 이제야 받았네 그립다.."라며 그림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배윤정은 카라 안무가로 구하라와 인연을 맺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배윤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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