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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유병재 이용진이 엠넷(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 '힙잘알(힙합을 잘 아는 사람)' 콤비로 뭉친다.

1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유병재와 이용진은 엠넷 새 예능프로그램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 스토리텔러로서 활약을 펼친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엠넷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에 참여한 제작진이 만드는 새로운 힙합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에서 힙합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1세대 래퍼들이 출연해 힙합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유병재와 이용진은 프로그램 안에서 스토리텔러 역할을 맡아 힙합 아티스트들과 시청자들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그동안 유병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탑골힙합 다시 부르기'라는 제목으로 콘텐츠를 게재하며 힙합 사랑을 드러내왔고, 이용진 역시 평소 힙합을 소재로 개그를 선보여올 만큼 애정을 과시해왔다. 이처럼 평소 연예계에서 유명한 '힙잘알'인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오는 2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