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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할시가 오는 5월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할시는 5월 9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라이브 인 서울'(Live in seoul)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내한이다.

국내 팬들에게 할시는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Closer'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피처링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얼굴을 비치며 익숙한 팝가수가 됐다.

오는 17일 발매하는 새 앨범 '매닉'(Manic)에도 방탄소년단 슈가와 협업한 곡 '슈가의 인터루드'(SUGA's Interlude)가 수록되며 인연을 이어간다.

할시는 2015년 발표한 데뷔 앨범 'Badlands'가 빌보드 앨범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할시는 저스틴 비버와 이매진 드래곤스, 위켄드 등과 함께 작업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한편 할시의 이번 내한 공연 입장권은 오는 22일 정오부터 23일 오후 8시 59분까지 선예매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23일 정오 예스24 티켓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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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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