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천유원지 산책을 마치고 두 사람은 김유정문학촌으로 향했다. 김유정문학촌에 도착한 성 소설가는 김유정의 소설 <형>의 배경지를 보고 싶었다며, 이곳을 찾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김유정의 생가를 둘러보며, 당시 사람들의 삶과 고통, 슬픔 등을 생생하게 그려낸 김유정의 문학과 삶에 대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 여행을 마친 두 사람은 종착지인 ‘책방마실’에 도착했다. 춘천 토박이인 아내 홍서윤씨와 인디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남편 정병걸씨가 함께 운영하는 이 책방은,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었다. 홍씨는 책방이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했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35분.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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