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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설정환에 이별 선언 "원래 자리로 돌아가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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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윤소 설정환 /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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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꽃길만 걸어요' 설정환이 최윤소가 헤어졌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남지영(정소영)의 말에 봉천동(설정환)과의 이별을 결심한 강여원(최윤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지영은 강여원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이웃의 말에 열을 냈다. 그는 "터진 입이라고 말 막 하지 말라. 우리 올케한테 애인이 있을 리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웃은 "요새 과부가 남자 만난다고 누가 손가락질을 하냐. 그것도 다 능력이다. 뭘 그렇게 열을 내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남지영은 "우리 올케는 보람이랑 내 동생 동우(임지규)가 전부인 사람이다. 얻다 대고 남자랑 데이트를 하냐"고 말했다.

이웃은 "먼저 간 동생 생각하면 속이 아릴 만도 하지만 그래도 보람엄마 너무 딱하지 않냐. 더군다나 아직 젊다"며 "혼자 사는 올케 데이트한다고 생각하고 넘겨라"라고 했다.

때마침 반차를 쓴 강여원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는 남지영을 만류했다. 남지영은 강여원에게 "올케한테 남자 생긴 거 아니냐고 되지도 않는 말을 한다. 우리 동우 떠난 지가 얼마나 됐다고"라며 "내가 올케를 모르냐"고 했다. 이에 강여원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이후 생각이 많아진 강여원은 봉천동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 봉천동은 "간병하는 사람이 더 잘 챙겨 먹어야 한다"며 강여원을 챙겼다.

그런 봉천동에게 강여원은 "팀장님 미안하다. 저 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며 이별을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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